이번 컨설팅은 주민참여예산제 시민제안 공모사업이 연중 시행됨에 따라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당진시 예산 방향 및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모둠별 분임토의를 통한 제안사업 직접 발굴, 우선순위 선정, 토론 및 발표 등의 순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사단법인 디모스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컨설팅에는 마을리더, 노인, 여성, 청소년, 다문화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토록 해 지역별, 계층별로 관심있는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교환을 통해 시민불편해소 등 6개 분야에 대한 우수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그 결과 시에 제안할 사업과 공모사업 우선순위 결정 등을 위한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시는 오는 11일에도 북부권과 중심권 지역을 대상으로 제안사업 발굴을 위한 권역별 컨설팅을 두 차례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협의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이번 컨설팅 결과를 주민 참여예산위원회 총회 때 반영해 당진시 만의 특색있는 공모사업이 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당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