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은 강원도 삼척시, 양양군, 경상북도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이다. 위 지역은 사전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선포 기준액을 충분히 초과하는 우선 선포 지역이다.
정부는 앞으로 중앙합동조사를 실시한 뒤 기준을 충족하는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일 “태풍 피해에 대한 응급복구를 빠르게 추진하고, 피해가 큰 지역은 추석 전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피해 조사도 신속히 마쳐 달라”고 지시한 바 있다.
선포된 다섯 지역은「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제7조에 따라 국고 추가 지원 등의 조치가 있을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피해 지역의 효과적인 수습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