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산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정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단체체험이 없는 기간 동안 가정과 유치원에서 체험할 수 있는 교구들을 대여해 주는 비대면 서비스 ‘체험교구 나들이’택배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아교육진흥원의 교구 중 대여가 가능한 품목인 손인형, 전통놀이교구, 다양한 블록, 세계 여러나라 의상, 악기 등 6종으로 23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울산지역 유치원과 만3세~만5세 유아를 둔 부모들은 울산유아교육진흥원 홈페지에서 신청하면 직접 방문이나 택배로 받을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은 오후 8시까지 이용시간을 연장하여 운영한다. 또한 체험교구 나들이에 참여하는 사람에게는 유아교육진흥원에서 만든 유아용 마스크 줄을 선물로 배부한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구 나들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단체체험이 없는 기간 동안 진흥원의 역할을 제고 해 보며, 놀이에 제한을 받고 있는 유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철저한 방역을 위해 교구 소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유아교육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