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고성군은 제13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9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치매조기검진 집중기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극복을 위한 관심과 치매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고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위험이 높은 만 60세 이상 군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선별검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하며, 인지저하자로 판단될 경우 주2회 방문하는 협력의사를 통해 2차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진단검사 후 치매 원인을 감별하기 위해 협약병원과 함께 혈액검사 및 뇌-CT 등의 감별검사를 연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소득기준에 따라 진단‧감별 검사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조기검진의 활성화를 위해 만60세 이상 군민들에게 치매 조기검진 안내문을 우편으로 송부하여 적극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치매는 우리사회의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치매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고성 군민들이 정기적인 검진 등을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