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인천 중구 연안동은 오는 10월부터 아이스팩 수거 재사용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아이스팩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터넷을 이용한 신선식품 구매가 급증하면서 대부분의 아이스팩이 종량제 봉투에 버려지고 있다.
이에 연안동은 아이스팩을 주민들로부터 수거해 이를 필요로 하는 인근 상인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기 위해 나섰다. 아이스팩을 사용한 주민들은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이 설치된 곳인 연안동행정복지센터, 비취맨션, 연안아파트, 다흥탑스빌등 수거함에 아이스팩을 간편하게 배출하면 되며, 연안동은 이를 수거해 아이스팩이 필요한 상인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연안동은 이번 수거함 설치로 아이스팩 재사용이 쓰레기 감량과 환경보호는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운 종합어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