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외교부 이태호 제2차관은 9.28일 유엔사업서비스기구[UNOPS: United Nations Office for Project Services] 그레테 파레모(Grete Faremo) 사무총장과 화상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우리 정부가 개도국들의 전반적인 보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코로나19 대응 포괄적 긴급지원’사업 이행 과정에서 UNOPS측과 의료기자재 조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유엔(UN) 조달 절차에 다수의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UNOPS측의 관심을 당부하였다.
파레모 사무총장은 한국의 효과적인 코로나19 대응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UNOPS는 민간 부문과의 협력을 통해서도 코로나19의 경제적 영향으로부터 장기적인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아울러, 올해에도 우리 기업을 대상으로 유엔 조달 참여 절차를 지속 안내할 예정이라고 하고, 앞으로의 한-UNOPS 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뉴스출처 :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