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김해시는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위해 10월 한 달간 ‘2020년도 하반기 폐자원 집중수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반폐지와 섞어 배출하면 안 되는 종이팩 △유색페트와 따로 배출해야 하는 투명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각종 중금속 함유로 함부로 버려질 경우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폐건전지(보조배터리 포함) 수거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집중수거기간 동안 각 가정에서는 지역별 배출요일에 재활용품을 따로 모아 수거지점에 배출하거나 매주 목요일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내외동, 북부동, 칠산서부동, 활천동, 삼안동, 진영읍, 주촌면, 진례면, 장유동)를 방문하면 물품교환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투명페트병 올바른 배출 실천을 극대화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2주간 온라인 챌린지를 진행한다. 김해시 페이스북에 투명페트병 라벨을 제거하는 등 올바른 분리배출 모습을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게시하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재활용꾸러미를 선물한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품은 올바르게 배출해야 재활용 제품으로 활용이 되는 것으로 잘못 배출하면 소중한 폐자원이 결국 쓰레기로 처리된다”며 “쓰레기를 줄이는 일상은 생각보다 쉽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로 조금 번거로울 수 있지만 미래를 위해 당장의 피로를 감수하는 성숙된 시민의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