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서대문구가 추진하는 자원봉사단체와 각 동 자원봉사캠프의 ‘협력 나눔 사업’이 잇달아 결실을 맺고 있다.
이달 13일 울타리봉사회(회장 강영희)와 남가좌1동 캠프(대표 박지경)가 단호박죽과 수정과 140인분을 함께 만들어 홀몸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15일에는 연희사랑방(대표 최용남)과 연희동 캠프(대표 지도헌)가 만나 이웃을 위한 돈까스 만들기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자원봉사자 18명이 모여 돈가스 400인분을 정성껏 만들어 포장했다. 완성된 음식은 연희동 조손가정 50가구와 단기보호시설 및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됐다.
한 자원봉사자는 “코로나19 때문에 정기적으로 하던 자원봉사를 못해 오히려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활동하니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이웃에 보탬이 되고자 한마음으로 나선 서대문구의 자원봉사단체와 동 자원봉사캠프가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