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고성군은 10월 21일, 만성질환 및 거동불편 등 장애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등록자와 재가 암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갈모봉”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야외활동은 물론 자연과 호흡 할 수 있는 기회조차 마련하지 못하는 대상자들을 위해 갈모봉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가벼운 산책과 옻칠 자개 수저 만들기 공예 체험을 마련했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잠시나마 체험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울 증상을 극복해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KF94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실시됐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