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보성 다(茶·多)문화 배움 캠퍼스 “홈패션 자격증반” 수강생 21명이 ‘홈패션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지난 18일 보성군은 보성군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자격증 수료식을 진행했다.

보성 다문화 배움 캠퍼스 “홈 패션 자격증반” 프로그램은 보성군이 지난 4월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0년 전남 인구 새로운 희망 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며, 보성지역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과 20세~49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보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박미선 센터장은 “코로나19로 프로그램 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배우고자 하는 교육생들의 열의는 막을 수 없었다.”면서 “보성 다문화 배움 캠퍼스가 가정과 일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취업과 창업 지원에도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보성군은 이번 사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다문화 가족의 생활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보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