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김해시는 생후 6개월~만18세 어린이, 임신부, 만62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독감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최근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발생해 예방접종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질병관리청의 조사결과 대부분 예방접종과 인과성이 없다는 판단이다.

독감 예방접종은 접종 후 항체형성까지 최소 2주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무료접종 대상자는 날씨가 추워져 면역력이 약화되기 전 최대한 빨리 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예방접종을 할 때는 접종 당일 건강상태나 기저질환 등의 예진 시 의사와 상담하고 접종 후 접종기관에서 20분 정도 머물며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올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예년보다 독감 접종이 중요한 만큼 독감 백신이 소진되기 전에 무료접종 대상자들은 관내 병·의원에서 예방주사를 맞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