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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산시, 양산지역 확진자 관련 긴급 브리핑

웅상중학교 교직원 확진자(울산 198번) 경위 및 조치사항 설명

 

(포탈뉴스) 양산시에서 30일 코로나19 35번 확진자(경남 624번)가 발생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30일 오전 11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브리핑을 열고, 양산 35번 확진자와 웅상중학교 교직원 확진자(울산 198번)에 대한 발생경위 및 조치사항을 설명했다.


양산 35번 확진자는 부산진구 확진자와 접촉했고, 현재 동거 가족의 검사는 완료되어 금일 18시경 확인될 예정입니다. 이 환자는 확진자와 같은 사무실 근무자로 동료 직원의 확진 소식을 전해 듣고, 11월 28일 선별진료소로 문의 후 16시 50분경 자차로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마치고 자가격리 조치됐다.


검체는 코로나19 진단 민간수탁기관인 씨젠의료재단에 의뢰했고, 검사결과는 11월 30일 오전 8시 30분경 양성으로 판정됐다. 환자는 오전 10시경 마산의료원으로 이송 조치됐고, 증상이 없고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시는 이 환자의 자택과 이동 동선 전반에 대해 긴급방역을 실시 완료했고, 환자 진술에 의한 방문장소에 대해 현장확인팀이 파견되어 조사 중에 있다. 환자는 직장인으로 주요 동선은 직장과 자택으로 확인됐다. 특히 방문장소에 대해서는 접촉자 분류 등 역학조사가 완료되면 해당 장소는 비공개되나, 확인되지 않는 접촉자가 있는 경우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웅상중학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는 울산에 거주하는 교직원으로 울산 198번 확진자이다. 11월 29일 울산196번, 197번으로 가족이 확진됨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돼 분류당일 울산 거주지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거쳐 16시 10분경 재검사 판정되면서 17시 50분 최종 ‘양성’으로 판정받았다.


양산시보건소는 상황인지 10분 만에 즉시 대응팀을 구성하고, 전 직원을 비상소집해 학교 체육관 내 현장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당일 오후 현장선별진료소에서 교직원 및 3학년 전 학생에 대한 전수검사를 시행해 현재 교직원 54명은 검사결과 음성 확인됐고, 3학년 학생 162명, 일부 접촉이 확인되는 학생 6명 총 168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11월 30일 18시경 확인될 예정이다.


현재 웅상중학교는 검사결과가 모두 확인될 때까지 잠정 등교 중지 및 학교 폐쇄 조치됐으며, 전수검사 대상자들의 결과에 따라 추가 대응할 방침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우리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경남도 행정명령을 따르고 있고, 향후 확진자 추이발생에 따라 경남도와의 논의로 거리두기 조정 등이 결정된다”며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확진자 방문장소 공개에 대해 궁금해 하는 시민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정부방침에 따라 접촉자 분류 등 역학조사가 완료되면 해당 장소는 비공개되고, 확인되지 않는 접촉자가 있을 경우 동선을 공개하고 있으나 시민들의 궁금사항이 부분적이나마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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