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1 (월)

  • 맑음동두천 -3.1℃
  • 맑음강릉 0.6℃
  • 맑음서울 -4.0℃
  • 맑음대전 -1.6℃
  • 맑음대구 -1.3℃
  • 맑음울산 0.9℃
  • 구름조금광주 0.0℃
  • 맑음부산 2.2℃
  • 흐림고창 -0.7℃
  • 비 또는 눈제주 3.4℃
  • 맑음강화 -1.9℃
  • 맑음보은 -2.0℃
  • 맑음금산 -2.2℃
  • 흐림강진군 0.0℃
  • 맑음경주시 -0.1℃
  • 구름조금거제 2.5℃
기상청 제공

사회일반

건국대 연구팀, 기미·주근깨 발생 원리 규명

피부 색소 멜라닌 생성 새로운 분자 조절 기전 밝혀

(포탈뉴스) 건국대 연구팀이 피부 기미나 주근깨 등의 색소 침착을 조절하는 새로운 분자 기전을 규명했다.

건국대학교는 상허생명과학대학 생명과학특성학과 신순영 교수 연구팀이 피부의 멜라닌생성세포에서 합성되는 멜라닌 흑색 색소의 새로운 합성 경로를 발굴하고 멜라닌 합성 생리 활성 기전을 분자 수준에서 규명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피부는 상층부에서부터 각질층, 표피층, 진피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피부 멜라닌은 표피의 맨 밑 기저층에 있는 멜라닌생성세포에서 만들어내는 색소로서 자외선을 흡수하여 피부를 보호해 주며 피부 체온을 유지하고 피부색을 결정하는 중요한 피부 고분자 색소이다. 그러나 장시간 또는 강한 자외선 노출이나 스트레스에 의해 멜라닌이 과다하게 생성되면 기미, 주근깨, 잡티, 검버섯 등의 비정상 색소 침착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표피에 있는 각질형성세포에서 멜라닌생성세포자극 호로몬이 분비돼 멜라닌생성세포를 자극한다. 이때 멜라닌생성세포에서는 티로시나제 효소 유전자 발현이 촉진되어 효소 활성이 증가되면 티로신이 산화되어 멜라닌 생합성 과정이 진행된다. 멜라닌생성세포에서 만들어진 고분자 멜라닌은 각질형성세포로 이동하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 만들어진 각질형성세포가 멜라닌이 들어있는 각질형성세포를 위쪽 각질층까지 밀어 올려서 결국에는 피부가 검게 보이게 된다.

그 동안 학계에서는 자외선 자극에 의해 알파-멜라노사이트자극호로몬이 각질형성세포에서 생성되면 멜라닌생성세포에서는 인산화효소 A-CRE 결합단백질-멜라닌생성전사인자 신호전달 경로를 통하여 티로시나제 유전자 발현이 촉진된다고 알려져 있었다.

건국대 신순영 교수 연구팀은 멜라닌 색소의 생합성 과정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티로시나제 활성 연구를 진행하면서 불로화 식물에서 추출한 아제라린이 멜라닌생성세포에서 스테트-3 전사인자 활성을 억제시켜 티로시나제 유전자 발현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2018년 피부과학연구 전문학술지 ‘저널 오브 인베스티거티브 더마톨로지’에 발표됐다.

신순영 교수 연구팀은 추가 연구를 통해 자외선 자극과 멜라닌생성세포 자극 호로몬으로 멜라닌생성세포를 자극하면 전사인자인 이지알-1 발현이 유도되고 이지알-1은 스테트-3 유전자 발현을 촉진하며, 스테트-3는 티로시나제 유전자 조절부위에 결합하여 멜라닌 생합성을 촉진하는 신호전달 경로를 최종 규명했다.

신순영 교수 연구팀이 이번에 발견한 이지알-1/스테트-3/티로시나제로 연결되는 전사조절 신호전달 경로는 멜라닌 생합성을 촉진시키는 새로운 신호전달 경로로 밝혀졌다.

건국대 연구팀의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으로 수행됐으며 연구결과는 피부과학의 최상위 연구논문지인 저널 오브 인베스티거티브 더마톨로지 지난 1월 12일자 온라인에 게재됐다.

신순영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건국대 실험실 벤처기업으로 창업한 ‘아제라바이오텍’가 티로시나제의 상위 유전자인 이지알-1 활성을 억제하는 소재를 발굴하여 부작용이 적고 효능은 뛰어난 새로운 개념의 차세대 피부 미백 개선 기능성화장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 교수는 “이지알-1과 스테트-3 유전자는 피부색소 생성 효과뿐만 아니라, 피부염증 반응을 촉진하고 악성피부암인 흑색종의 생성과 발달에도 중요하게 작용하므로, 이지알-1/스테트-3 유전자 발현 제어 소재는 향후 부작용이 적은 피부 항염증 제재 또는 피부암 예방 및 치료제 등의 다양한 생리활성 제재로 개발될 수 있어 산업화 활용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포토이슈


문재인 대통령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오찬 간담회 참석 (포탈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8일낮 12시부터 2시간 동안 청와대 영빈관에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215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민생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기초 자치단체장과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상호 소통·협력을 도모하는 생산적인 자리였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2019년 국정운영기조, 한반도 정책, 경제운영정책 등 오전에 열린 국정설명회 결과를 요약보고 했으며, 기초단체장들은 고용위기지역 연장, 인구소멸 극복방안 마련, 사회복지예산 국고보조율 개선 등 당면한 지역현안을 건의했다. 간담회에서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은 “지역 고용안정을 위해 정부가 지난해 4월 군산시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한 것에 감사드린다”면서도 “지정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지역의 고용상태와 경제가 개선되지 않아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 연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동권 울산 북구청장은 “울산 북구는 젊은 인구가 증가하는 특이한 지역인데, 민간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공공 산후조리원 건립을 위해 복지부에 국비 지원을 호소했으나 예산과목이 없어 지원이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간담

지학사, 제23기 중·고등 풍산자 장학생 선발… 총 600만원 장학금 수여 (포탈뉴스) 지학사는 제23기 중·고등 풍산자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20명에게는 총 장학금 600만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지원자 전원에게 풍산자 교재를 1권씩 제공한다. 풍산자 장학생은 지학사의 수학 참고서 브랜드 ‘풍산자 시리즈’로 공부하여 우수한 수학 성적을 거두었거나 성적이 향상된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 유형에 따라 내신 수학 성적이 10점 이상 오른 중학생과 한 등급 이상 향상된 고등학생은 성적 향상 장학생으로, 내신 수학 성적이 90점 이상인 중학생과 2등급 이상인 고등학생은 성적 우수 장학생으로 분류되며, 지원 시에는 신청 부문에 맞는 성적 증명자료와 장학 수기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장학생 최종 선발 발표는 3월 22일 지학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며, 장학금과 장학증서는 4월 중순경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전달된다. 한편 지학사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월 17일까지 제17기 풍산자 서포터즈 200명도 모집 중이다. 풍산자 서포터즈에게는 원하는 풍산자 교재 1권을 무료 증정하고, 이를 직접 사용해보며 리뷰 활동에 참여하면 간식 쿠폰, 우수 서포터즈 시상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