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강화군이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다짐한 흡연자를 돕기 위한 금연 클리닉 서비스에 나섰다.
금연 클리닉은 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금연 글리닉 등록 후 비대면 전화상담이 이뤄지며 우편으로 금연보조제와 행동강화 물품 등이 제공된다. 금연에 성공하면 기념품도 제공한다.
또한, 여성 흡연자의 금연클리닉 이용 확대를 위해 비공개 상담실을 운영하고 여성 금연 상담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흡연은 폐 기능을 손상시키고 다른 질병에 대한 대응을 방해한다. 특히,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 암, 2위 심장질환, 3위 폐렴, 4위 뇌혈관질환 등 공통되는 위험인자는 흡연이다. 또한, 흡연자는 코로나19 감염에 훨씬 취약해 고령자나 만성질환자와 같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클리닉 서비스를 통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다”며 “앞으로도 금연 환경조성을 통한 군민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강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