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2 (금)

  • 맑음동두천 -1.3℃
  • 맑음강릉 3.9℃
  • 박무서울 1.2℃
  • 구름조금대전 2.2℃
  • 흐림대구 -1.2℃
  • 맑음울산 -0.3℃
  • 구름많음광주 4.8℃
  • 맑음부산 3.7℃
  • 구름많음고창 4.6℃
  • 구름많음제주 9.6℃
  • 맑음강화 -2.0℃
  • 맑음보은 1.6℃
  • 맑음금산 2.8℃
  • 흐림강진군 2.8℃
  • 맑음경주시 -1.9℃
  • 맑음거제 1.6℃
기상청 제공

제주학생문화원, ‘어울림학교’ 수료생, 새로운 꿈을 꾸며 사회로 진출하다!

 

(포탈뉴스) 립대안교육위탁기관인 제주학생문화원 ‘어울림학교’는 학업중단 위기고등학생 대상 위탁교육을 실시하여 올해 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어울림학교는 학생과의 관계를 통한 신뢰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자아존중감 향상 및 학생 스스로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노력했다.


이에 어울림학교를 다녀간 학생들이 새로운 꿈을 꾸며 사회로 진출하고 있음이 추수 상담 중에 확인되었다.


최근 3년 동안 어울림학교에 위탁하였던 학생 중 올해 사회로 진출하는 학생은 모두 26명이다. 그 중 4년제 대학은 2명(국어국문학과, 심리학과), 전문대는 12명(레저스포츠과, 음악과, 뷰티디자인과 등)이 합격하여 진학 예정이라고 한다. 또, 4명은 이미 취업하였고, 그 외 8명 또한 군 입대를 준비하거나 구직 준비 중에 있으며 다시 대입을 계획한 친구도 있다.


새로운 사회로 첫발을 내밀며 소식을 전하는 목소리는 사뭇 밝고 힘차다. 위탁 수료생 A군은 “심한 우울증과 자살 충동을 느끼던 저에게 새로운 희망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지금은 엘리베이터 시공 업체에서 일하는 중입니다. 일은 고되지만, 가족들과 저에게 뿌듯하고 당당한 사람이 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라고 말했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어려운 과정이 있었으나 새로운 꿈을 꾸며 힘차게 도약하는 어울림학교 수료생 모두를 응원하며, 이 사회가 각각의 다양한 모습을 인정하고, 힘들거나 어려운 이가 있으면 함께 손을 잡고 이겨나갈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되길 소망해 본다”라고 전했다.


한편, 어울림학교는 올해도 학생 개개인이 지닌 다양한 모습 속에서 자신의 ‘빛남’을 발견할 수 있게, 꿈을 꾸며 도전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경기북부 기업인 맞손토크 열고 “기업인 애로 해결할 플랫폼 만들자” 지시 (포탈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 기업인들을 만나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의정부시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 차오름홀에서 ‘경기북부 대개발 기업인 맞손토크’를 열었다. 맞손토크는 참석 기업인들이 경기북부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겪는 애로사항을 털어놓고 이에 대해 김 지사가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포천 용정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미라클피플사의 이호경 대표는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인력을 구하기 너무 어렵다. 경기북부 대학생들은 경기남부나 서울로 가고 반대로 저희는 충청도에 있는 대학 쪽에서 인턴이나 실습생을 받고 있다”며 “경기북부에 있는 우수한 기업과 우수한 인재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나 지원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지금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북부특별자치도가 쉽게 말해 우리 고장에서 공부도 할 수 있고 직장도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경기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에서 질문에 나선 청년기업 대표들도 있었다. 양주시 소재 캐릭터 개발 스타트업인 단콩의 강다은 대표는 “근로복지공단 청년 캐릭터 개발 등 용역사업도 하고 있고 공공기관의 캐릭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