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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명절 선물은 역시 '명품' 장성 과일!

 

(포탈뉴스) 신축년 설 연휴를 앞두고 ‘과일의 고장’ 장성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군은 오는 25일부터 사과와 배, 곶감, 새싹삼 등 인기 특산물에 대한 온‧오프라인 판촉행사를 갖는다고 전했다.


장성 지역은 일교차가 크고 볕이 좋아 과일을 재배하기에 제격이다. 특히 사과 산지로 잘 알려져 있다. 과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뛰어나며 서리가 내린 후 수확해 당도가 높다. 또 과육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좋아 잼이나 차 등 다양한 가공식품과 요리에 두루 사용할 수 있다.


명절의 대표 과일인 배와 곶감도 인기가 높다. 청량한 산바람과 따스한 햇볕, 비옥한 땅이 빚어낸 ‘자연의 맛’은 꿀보다 달고 더없이 신선하다.


건강을 선물하고 싶다면 새싹삼도 좋다. 새싹삼은 사포닌 성분을 지녀 면역력 증진에 좋다. 또 간을 보호하고 혈소판의 응집을 억제해준다. 장성군은 국내 새싹삼 수확량의 60%를 생산하는 전국 최대의 새싹삼 산지다.


이밖에 김치, 떡, 식혜 등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가공식품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명절을 맞아, 장성군은 총 25개 업체의 온라인 직거래를 지원한다. 친환경인증, GAP인증 등 각종 농특산물 인증을 받은 우수한 상품들이 소비자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군은 관련 내용이 수록된 카탈로그를 제작해 전국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 장성군청 누리집(홈페이지)에 온라인 카탈로그도 게시한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친환경업체인 ‘한마음공동체’와 ‘학사농장’이 참여하는 ‘설맞이 비대면 주문 직거래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광주 롯데마트(4개소)와 수완동 농협광주유통센터에서는 삼계농협의 사과가 판매되며, 남악유통센터에서는 백양사농협의 곶감이 소비자를 만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의 우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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