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고양시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기간 시민들의 진료 편의를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설 연휴기간 중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정·운영(병의원 44개소, 약국 109개소)하며, 3개구(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보건소에 대해 근무일을 지정하여 진료공백을 최소화 하도록 한다.
아울러,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관내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명지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일산복음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의사가 즉시 진료 및 응급처치에 임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중 보건소는 응급진료상황실을 통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상황을 통제하고 정상적 의료행위 이행여부를 점검하여 응급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 중에는, 보건소와 고양시민원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여부와 구급차 출동,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등에 대한 신속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 검사와 관련해서는 설날 연휴기간 동안에도 3개구 보건소의 선별진료소는 원래 일정대로 운영한다. 다만, 코로나19 4개소 임시선별검사소(화정역, 정발산역, 경의선 일산역, 가라뫼 사거리)는 설날 당일인 12일 금요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