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지난 24일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금남축구장과 월산푸른물센터 축구장에서 열린 제3회 화도읍 축구협회 청년부 축구대회에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화도읍 축구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축구대회는 남양주시 화도읍에 등록 된 13개 팀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치열한 경기 끝에 한마음FC가 우승을 차지했고, 산성FC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금남축구장에서 벌어진 결승전은 한마음FC는 산성FC와의 경기는 전후반 팽팽한 경기 속에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고, 두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한마음FC는 승부차기를 위해 골키퍼 김현성 선수가 교체되어 들어왔고, 산성FC의 첫 번째 슛을 막아내며 승부차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양팀은 남은 모든 슛을 다 성공했다. 김현성 골키퍼의 선방으로 한마음 FC는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었다.
이날 최우수 선수는 우승팀 한마음FC의 이범호선수가 선정되었다.
이범호선수는 전 경기에 선발 출장해 2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치며 대회에서 가장 빛이났다.
특히, 결승골을 넣고 관중석으로 뛰어온 이범호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달라는 셀러브레이션을 취해 눈길을 끌었다.
한마음FC의 채영우회장은 “올해 첫 대회에 우승컵을 선물해주신 청년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하며, 대회에 참여한 모든 회원들이 모두 경기를 뛰어 함께 우승을 이뤄냈기 때문에 더 값진 우승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