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광주 광산구가 환경과 생태 그리고 지속가능한 삶의 중요성을 일깨워 실천으로 이어줄 단체들을 지원한다. 광산구는 “다음 달 9일까지 ‘기후위기 대응 시민활동 지원사업’에 참가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심사를 거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교육, 캠페인, 실천단 운영 등을 추진할 단체에 200~500만 원을 지원한다. 관내의 환경단체, 시민단체는 물론 5명 이상의 시민들로 구성한 단체도 응모 가능하다.
광산구 홈페이지 ‘고시’게시판에서 내려받은 서류를 작성해 우편(환경생태과)으로 보내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후위기에서 벗어나고 상황의 심각성을 알리는 시민들의 행동을 지원하는 사업은 광산구 차원에서는 처음이다. 시민들의 자발적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광산구는 기대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탄소포인트, 1회용품 안 쓰기 도전단, 자원순환해설사에 이은 또 하나의 실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시 광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