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31 (일)

  • 구름많음동두천 3.5℃
  • 흐림강릉 3.5℃
  • 흐림서울 2.6℃
  • 흐림대전 4.0℃
  • 흐림대구 7.5℃
  • 구름많음울산 9.1℃
  • 광주 6.0℃
  • 구름조금부산 12.0℃
  • 흐림고창 5.9℃
  • 흐림제주 9.5℃
  • 구름많음강화 3.8℃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3℃
  • 구름많음강진군 7.0℃
  • 흐림경주시 8.0℃
  • 구름많음거제 10.4℃
기상청 제공

정치

하남시, 인구 30만 돌파 ‘지속가능도시 발전 탄력’

김상호 시장, 인구 30만 명, 지속가능도시 발전 동력 얻은 것

 

(포탈뉴스) 하남시가 30일 기준 인구 30만 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수도권 중견도시로 떠올랐다.


1989년 시 승격 당시 인구는 9만여 명에 불과했으나, 2014년 이후 미사·위례·감일지구 등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인구가 급증했다.


지난 2016년 10월 20만 명을 돌파한 이후 4년 5개월여 만에 10만 명이 증가했다.


현재 경기도 내 인구 30만 명 이상인 지자체는 하남시 포함 19개 시다.


아직 입주가 완료되지 않은 감일·위례지구 및 향후 교산신도시까지 입주가 진행되면 시 인구는 50만 명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인구 30만 명 돌파를 계기로 김상호 하남시장의 도시 발전 구상인‘지속가능도시’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속가능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세 가지 핵심과제도 설정했다. ‘생태환경도시’, ‘교육도시’, ‘자족도시’다.


김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등 환경위기의 근본적 해결책을 ‘기후변화 대응’에 있다고 봤다.


올해 신설된 녹색환경국을 중심으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다.


또, 증가하고 있는 인구가 계속 머무를 수 있는, ‘정주성’향상을 위한 교육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평생 함께하는 교육도시’를 목표로 마을교육공동체 등 평생학습 및 교육청 협업 ‘혁신교육지구’를 중심으로 한 하남형 미래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마지막으로 시의 오랜 숙원, ‘자족도시’에도 한층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교산신도시 내 첨단융복합단지 ▲캠프콜번 D·N·A플랫폼 ▲친환경문화복합단지 H2를 3대 거점으로 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작년 씨젠과 같이 우수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인구 30만 명의 의미는, 시가 지속가능도시로 갈 수 있는 동력을 얻은 것”이라며, “현재 진행형인 개발사업과 지하철 5호선 개통, 지하철3·9호선 확정 등 결실을 바탕으로 중장기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인구 30만 명 돌파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출처 : 경기도 하남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종무실 참석해 1년간 국정 최일선에서 수고한 직원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 (포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2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2023년도 종무식에 참석했다. 오늘 행사는 대통령이 지난 1년간 국정 최일선에서 수고한 대통령실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올해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경제가 정말 어려웠다”며 “여러분과 함께 상식적인 정책을 펴 나가면서 많은 도전과제와 위기를 헤쳐 나갔다”고 평가했다. 대통령은 또한 “국익을 지키고 국민의 후생을 지키기 위해 새해에도 여러분에게 신세를 많이 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종무식에 참석한 김대기 비서실장은 “대통령실에 여러 번 근무했지만, 이번처럼 국정 상황이 어려웠을 때가 없었다”면서 “대통령께서 굳건히 지켜주셔서 우리도 잘할 수 있었고, 해외 언론도 우리의 경제 성적을 높이 평가했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발언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대통령이 정상외교 하시는 모습을 가까이서 보면 누구나 자랑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 행사에는 대통령실 직원들로 구성된 합창단 ‘따뜻한 손’이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와 「Bridge Over Troubled Water(Simon and Garfunkel)」를 불러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행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