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산 남구는 31일 공업탑 및 옥동 인근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상담자 등 30여명이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캠페인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상담자들과 남구 청소년안전망팀 사례관리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 및 시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가해 꼬리표, 너의 앞날은 물음표!’라는 주제로 학교폭력 가해 심각성을 알리고 1388 청소년전화, 청소년안전망 사업을 홍보하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는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

울산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은영)는 매년 지역사회 청소년 기관과 연합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각 시구군별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 부구청장은 “학교 폭력 없는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학교 폭력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