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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여주시, 40년 수도권정비계획법 희생을 GTX 연결로 보상해달라

여주․이천․광주 세 도시 시장, GTX 건의문 공동서명식 가져

 

(포탈뉴스) 여주시는 1일 여주역에서 열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건의문 공동서명식」은 따스한 봄바람만큼이나 훈훈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경기 동․남부권 도시인 여주․이천․광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를 유치하기 위해 힘을 뭉친 이항진 여주시장과 엄태준 이천시장, 신동헌 광주시장은 세 도시가 GTX로 연결돼야 하는 당위성을 환영사를 통해 전했다.


이번 공동서명식을 주관한 여주시 이항진 시장은 “여주가 제일 끝에 있음에도 여주시에서 서명식을 열도록 해준 광주시와 이천시 두 시장의 배려에 감사하다”며 GTX는 경기도를 잇고 서울로 이어지는 대중교통으로 탄소중립을 앞당길 수 있는 만큼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 도시 시장이 서명한 공동건의문에는 ‘40여년 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온 광주-이천-여주에 GTX노선은 특별한 보상이 될 것이라는 바람을 담고 세 도시 70만 시민들을 위해 반드시 유치되어야 한다고 의미를 되새겼다.


GTX 광주~이천~여주 연결은 수도권 내 불균형과 불공정을 해소하고 균형발전과 공정을 촉진시키는 시대적 사명으로, 경강선을 통해 강원도까지 이어지는 발판이 되고 현 정부가 역점으로 내세우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의 기폭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세 도시 시장은 ‘승용차중심에서 철도중심의 대중교통체계로 전환되기 때문에 광역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기후변화 위기대응에 맞서는 탄소중립과 그린뉴딜 정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내용도 담긴 건의문에 서명하고 유치 성공을 위한 퍼포먼스로 서명식을 마쳤다.


특히 건의문에는 ‘수서~광주선에 이어서 광주~이천~여주까지 연장하는 GTX-A 노선과 김포~하남에 이어서 광주~이천~여주까지 연결하는 GTX-D 노선 등 두 가지 방안으로 어떤 선택이든 이웃도시로서 세 도시가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세 도시 시장들은 퍼포먼스와 기념촬영을 마친 후 경기도청으로 가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직접 서명된 건의문을 전달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여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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