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횡성군보건소에서 2021년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건강관리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렵고 건강관리가 취약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자가건강관리 능력과 건강수준의 향상을 목표로 진행된다.
먼저, 대상자의 건강상태 파악을 위해 1월~4월까지 방문간호사가 건강면접조사표를 이용한 건강재조사를 펼친다. 항목은 흡연, 음주, 운동, 식생활 등을 포함한 건강행태, 건강검진 유무, 고혈압 및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이환조사 등이다. 만 65세 이상은 기초 측정표와 구강건강, 노인 우울 검사 항목이 추가된다.
또한, 건강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를 통해 고혈압·당뇨 조절율 향상 등 추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예방해주고, 중증 재가환자 및 재가암환자 관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서비스 제공, 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영양제) 및 여성(생리대)지원 등 건강상태 유지를 위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임을 감안하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각종 사업을 진행한다.
태현숙 횡성군보건소장은 “방문간호사가 펼치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건강취약가구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능력이 향상되어 몸과 마음의 건강이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횡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