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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구, 코로나19로 올해도 병영3.1만세운동 축소

중구, 지속적 확진자 발생으로 제102주년 병영3.1만세운동 위령제, 추모제만 진행

 

(포탈뉴스) 울산 중구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의 감염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병영3.1만세운동을 축소해 진행한다.


중구는 ‘제102주년 병영3.1만세운동 재현행사’의 일환으로 5일 오후 2시 황방산 사열사공원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봉제회, 유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령제를 개최했다.


또 6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병영 삼일사당에서 추모제를 진행한다.


‘병영3.1만세운동 재현행사’는 울산 병영에서 일어났던 3.1만세운동의 재현을 통해 독립운동가의 얼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의 계승과 주민화합을 위해 2000년부터 개최됐다.


재현행사는 3일에 걸쳐 위령제, 출정식 및 재현연출, 주민합창제와 추모제, 축구대회 등으로 매년 진행돼 왔다.


그러나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울산지역 내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중구는 추모제만 개최하고 다른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


올해는 위령제, 추모제, 출정식과 재현연출, 주민합창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고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지침 의무화가 계속되고 있어 불특정 다수인이 참석하는 출정식과 재현행사, 주민합창제 등을 취소했다.


반면, 울산지역의 독립운동가의 얼을 기리고, 그분들의 희생을 감사하고자 소수만 참여해 위령제와 추모제만을 진행했다.


중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대규모 행사를 진행할 수가 없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행사를 축소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다만 기존 병영 일대에서 진행되던 출정식과 태극기 물결, 3.1만세운동 재현 모습 등은 6월 중 무대공연으로 영상을 제작·배포하는 비대면 행사로 진행하는 것을 계획하는 등 순국선열의 얼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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