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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경상남도, 볍씨소독으로 올 한 해 건강한 농사 준비

온탕소독 시 발아율 떨어지지 않게 냉수에 30분간 식혀야

 

(포탈뉴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벼 키다리병과 같은 종자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농사 준비를 위한 볍씨소독 시 유의사항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볍씨소독은 친환경온탕소독법과 약제침지소독법이 대표적이다. 온탕소독은 60℃ 물 100L에 볍씨 10kg을 10분 동안 담가 소독하는 방법으로, 친환경 농가뿐 아니라 일반 농가에서도 이용하는 방법이다.


종자는 망 자루 2/3 이하로 채우고 망 자루 내 중심부까지 온도가 60℃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발아기 온도를 62~63℃로 설정해야 한다. 소독이 끝난 후에는 반드시 10분 이내에 꺼내고 바로 냉수로 옮겨 30분간 식혀야 발아율이 떨어지지 않는다.


22% 석회황 50배액의 약제에 30℃ 온도에서 24시간 담가 두면 종자감염병 방제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약제침지소독법은 종자 10kg의 당 물 20L에 종자소독약제를 희석배수를 준수하여 희석한 후 발아기 온도 30℃에서 48시간 담가 소독하는 방법이다.


약제침지소독을 할 때 유의할 사항은 2~3년간 동일한 종자소독약제(상표명은 다르나 성분명이 동일한 약제 포함)를 사용하는 경우 소독효과가 감소하므로 소독약제를 바꾸어 주는 것이 좋다. 아울러 종자처리 살충제를 혼용하면 벼잎선충 등 예방에 효과적이다.


노치원 도 농업기술원 식량기술담당은 “농가 상황에 맞추어 약제침지소독법과 온탕소독법 중 알맞은 방법을 선택하되, 잘못된 볍씨소독으로 인한 못자리 피해가 없도록 유의사항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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