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강화군이 자살 예방을 위해 번개탄 판매업소 55곳에 대해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번개탄을 보관함에 넣어 판매하는 등 진열 형태를 변경하는 것만으로도 구매 접근성을 낮춰 자살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이에 군 보건소는 번개탄의 진열 형태와 판매 시 보관함에 넣어 판매하는지 여부를 연중 점검하고 있다. 또한, 번개탄 구입 시 그 용도를 손님에게 물어보고 위험징후가 보이는 경우 보건소와 경찰에 연계할 수 있도록 홍보해 자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또한, 농약을 활용한 음독자살 예방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농약안전보관함을 309개소에 설치하고 관리를 강화하는 등 자살 유해환경 차단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신 판매 업주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번개탄 판매업소와의 연계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자살예방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강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