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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랑구, 구민들과 함께 지구 지키기 나서

4월 22일, 제51주년 지구의 날 맞아 소등행사 실시

 

(포탈뉴스) 중랑구는 51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22일 목요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시작된 기념일이다.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는 이번 소등행사는 구청사 등 공공기관은 물론 일반 주민도 자율적으로 동참할 수 있다.


중랑구는 망우산, 봉화산, 용마산 등 구 면적의 40% 이상이 녹지 지역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해 4월에 착공하여 연말에 준공 예정인 ‘중랑구 환경교육센터’도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구는 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내동에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755㎡ 규모로 건립되는 환경교육센터를 어린이집, 유치원 등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생태환경교육의 거점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구는 오는 11월까지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하고자 하는 505가구에 최대 60만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친환경 에너지원인 태양광을 통해 환경보호는 물론 전기료 절감도 가능해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환경을 지키고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구의 다양한 사업과 더불어지구를 지키기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 동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환경에 관심 있는 중랑구 활동단체 ‘그물코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제로웨이스트 샵인 ‘보탬상점’이 개소했다. 친환경 생활물품, 리필세제, 되살림물품 등을 판매하며, 매월 다양한 주제의 환경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달에는 ‘쓰레기 줄이기 꿀팁 나누기’, ‘면월경대 만들기’등을 진행한다.


중랑마을넷을 비롯한 마을단체, 생협, 녹색병원 등도 ‘지구 지키기’를 위한 작은 실천에 힘을 모으고 있다. 지구의 날을 맞아 음식쓰레기 절감 빈그릇 인증, 따릉이 출퇴근 캠페인, 생물다양성을 살리는 농사 강좌 등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기후변화와 환경보전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기에 51주년을 맞는 지구의 날은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지구의 날이 형식적인 기념일을 넘어, 많은 주민들이 환경을 위한 실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고 “중랑구는 녹지가 40%이상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살기 좋은 지역인 만큼 환경에 대한 주민 관심을 높이고 자연과 사람이 행복하게 상생하는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중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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