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부산 북구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중‧고등학교 입학생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1756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지난 3월 8일 교복구입비 지원 신청을 시작으로 채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관내 지원 대상자의 80%가 교복지원을 받은 것이다.
지원대상은 2021년 3월 1일 기준으로 북구에 주민등록 된 자로, 교복을 입는 학교에 다니는 고등학교 입학생 및 타 시‧도 소재 중학교 입학생 등이다.
교복구입비 지원 신청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올해 12월 14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교복구입비는 신청한 다음달 15일에 대상자가 지정한 계좌로 총 30만원이 입금된다.
정명희 구청장은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을 통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되었다”며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로 관내 중‧고등학교 입학생들이 빠짐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