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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산시, 관광마이스육성진흥기금 조성 및 지원 등 업계 위기극복 총력

관광마이스육성진흥기금 등을 통한 지원방안 및 포스트코로나 대비 부산관광발전방향 토의

 

(포탈뉴스) 부산시는 지난주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경제활성화 대응책 마련을 위해 출범한 비상경제대책회의의 두 번째 회의를 22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광마이스분야’를 주제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관광마이스업계 지원방안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학계 및 관련 단체의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여하였다.


오늘 회의는 박형준 시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관광마이스 지원대책 보고(부산시) ▲의견청취 및 안건토의(관광마이스업계 위기극복방안 및 포스트코로나 대비 부산관광발전방향 등) ▲관광마이스업계 위기극복 공동선언식으로 진행되었다.


우선, 지역관광산업 위기 대응력을 제고하고 업계의 자생기반 강화를 위해 관광마이스육성진흥기금 20억원을 추경에 편성하고 신속 지원한다. 또한 당초 적립 예정인 5년간 100억원의 기금 규모를 지속가능한 기금이 될 수 있도록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산학연 주체들과 함께 고민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이어 관광마이스업계의 위기극복을 위해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부산시교육청, 지역의 대표 관광시설사가 함께 공동협력을 위해 뜻을 모으는 공동선언식도 개최했다.


공동선언식에서 부산시의회는 관광마이스육성진흥기금의 확대와 신속집행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고, 부산시교육청은 항공 및 호텔 등 지역 관광업계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이색 체험활동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지역의 대표 관광시설사는 ‘부산관광 선결제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시설 이용료를 대폭 감면하면서 지역의 영세한 여행사 및 콘텐츠사와 상생하고자 선언했다.


시는 이번 공동선언식이 코로나 위기상황에서 업계 및 관련 전문가들의 집단지성을 활용하여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등 새로운 해결방안을 제시한 후 관련 기관들이 협업하여 신속하게 조치하는 새로운 혁신모델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부산관광 선결제 프로젝트’사업은 지역의 대표 관광시설사가 영세한 여행사 및 관광콘텐츠사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상생 모델로 이번 파일럿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보완할 사항과 향후 성과를 분석하여 지역의 새로운 관광상품 모델로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끝으로 회의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 관광의 R&D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부산관광혁신성장 바우처 사업 추진 ▲ 각종 지원사업 추진시 업계별 선별적 지원 ▲ 산학이 협력하여 관광분야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들을 제안하였고, 부산시는 향후 정책추진 시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시는 이번 회의뿐 아니라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해 구축된 위기대응센터와 부산관광협의체를 통해 업계와 상시적 소통 채널을 계속해서 유지하겠다고 약속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관광마이스업계의 생태계 유지와 포스트 코로나 이후 관광마이스업계 재도약에 시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오늘 회의처럼 앞으로도 집단지성을 모아서 창조적 해결방안을 찾고 신속한 조치를 통해 부산을 세계적 관광마이스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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