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합천군은 지난 13일 용주면에 위치한 황가람농촌활력센터에서 농촌지도자합천군연합회 회원농가에서 시범 재배한 양파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는 문준희 합천군수, 배몽희 군의회 의장, 김윤철 도의원, 농촌지도자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땀과 정성으로 키운 양파를 선보였다.
품평회에는 킹콩, k-스타, 홍반장, 비슬황, 으뜸마루 등 국내품종 9종의 13점과 네오스타, 네오골드, 엘리먼트 등 외국품종 4종의 6점이 출품됐으며, 재배농가의 양파 생육특성, 현황설명으로 품종선택에 대한 정보교환과 재배한 결과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토의하고 보완점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외국품종과 비교해 국산품종도 저장성과 균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준희 합천군수는“양파가 우리군의 주력작물인 만큼 상호정보교류를 통해 고품질 양파를 생산하여 농가소득 증대가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리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합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