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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북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29일 운영 종료

북구 지역 위탁의료기관 41곳에서 접종 업무

 

(포탈뉴스) 울산 북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이달 말 운영을 종료한다.


북구는 지난 3월 31일 오토밸리복지센터에 개소한 북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29일 213일간의 예방접종 사업을 마무리한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북구 예방접종센터에 투입된 의료진은 모두 60명으로, 북구의사회와 울산대학교병원 소속 민간의사의 순환근무, 중앙재난대책본부 군의관 파견, 보건소 소속의사 4명, 민간간호사 10명 등이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업무를 수행했다. 경찰서와 군부대, 북부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와 지원, 북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의용소방대 등의 봉사활동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예방접종 업무를 추진할 수 있었다.


센터 개소 이후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으며, 취약계층 돌봄인력, 교직원, 고교 3학년, 대입수험생, 학원 및 운송종사자,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했다. 10월부터는 18~49세, 18세 이상 미접종자 등을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과 함께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2일 0시 기준 북구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 접종자는 16만1천77명(73.7%)이고, 접종 완료자는 13만9천756명(64.0%)이다. 또 접종 사각지대에 있는 미등록외국인 1천576명에 대한 접종도 완료했다.


센터 운영 종료로 임산부와 12~17세 소아 청소년, 18세 이상 미접종자, 추가접종자 등 4분기 백신 접종대상자는 건강보험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센터에서 수행하던 국외접종자, 건강보험미가입자, 미등록외국인 등도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도록 체계가 개선됐다.


현재 북구 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41곳으로, 1일 최대 5천 건 이상의 접종역량을 갖추고 있다.


북구는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 후에도 위탁의료기관의 안정적인 백신 공급과 관리,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해 오접종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발생 상담, 기초조사, 피해보상 등의 업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센터 종사자와 북구의사회, 울산대학교병원,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등의 헌신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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