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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제2회 인공지능 데이터 활용협의회 개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활용 성과점검 및 확산방안 논의

 

(포탈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분야 산·학·연 관계자가 함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의 활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 활용협의회’ 제2회 회의를 11월 3일, 대전광역시청에서 개최하였다.


정부는 디지털 뉴딜로 추진 중인 ‘데이터 댐’ 구축의 핵심 사업으로 ‘25년까지 1,300여종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개방을 추진 중이며, 체계적인 데이터 축적·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21.6.18일 대규모 데이터 추가 개방과 함께 동 협의회를 출범하였다.


이날 협의회에는 LG, 카카오, 현대자동차, 딥노이드, 비바앤에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인공지능 서비스를 직접 개발‧활용하고 있는 주요 대기업, 중소·새싹기업, 유관기관 등 12개 기업·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지난 6월 데이터 추가 개방 이후의 주요성과·활용사례 등을 공유하고, 데이터 활용을 더욱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확산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우선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정보원은 데이터 추가 개방 후 약 3개월간의 실적·성과 분석을 통해 이전 대비 인공지능 중심지의 일평균 접속자수 2.3배, 내려받기수가 2.7배 증가하는 등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확인하는 한편, 데이터 내려받기 주체도 상대적으로 데이터 구축·구매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대학교·개인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등 데이터 활용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다양한 공공·산업 현장에서 인공지능 중심지의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고도화, 현장 적용 등의 사례(85건)와 함께, 데이터 구축에 참여한 기업·기관들이 개발한 데이터 저작도구 및 인공지능 해결책(솔루션) 판매 등으로 매출을 달성한 사례(25건), 대학·연구기관 등이 세계적 수준의 학회·학술지에 연구결과를 발표하거나 논문을 게재한 사례(61건), 특허 출원(26건) 및 국내외 경진대회 수상(6건) 등 구체적인 성과들도 공유하였다(’붙임2’ 참조).


특히, 주요 사례로 자율주행 차량용 데이터 구축에 참여하고 있는 새싹기업 ‘라이드플럭스(대표 박중희)’가 개발한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 비대면 진료를 위한 음성인식 서비스를 개발 중인 ‘미디어젠(대표 고훈)’의 건강관리 서비스 등도 소개되었다.


이와 함께, 개방 데이터 집중개선기간(6.18~9.30)을 운영하며 접수된 데이터 보완·개선·확장 요청 등 59건의 의견에 대해 상표부착(라벨링) 보완, 재분류 등은 즉각 조치를 완료하고, 데이터 추가·확장 등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과제도 단계적으로 이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의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의 올바른 학습과 정확도 향상을 위해서는 분야별로 보다 세분화되고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데이터를 충분히 확보·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함께하는 한편,민간에서 확보하기 어려운 데이터 구축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 지속적인 데이터 품질 제고와 활용성 증진 지원 필요성 등을 강조하였다.


이날 협의회를 주재한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협의회 시작 전, 대전시청역에서 데이터 댐에 개방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활용 중인 ‘인공지능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안전시스템’ 시연을 참관했다”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에 승객이 넘어지거나, 휠체어를 탄 장애인 승객 등이 찍히면 이상행동을 학습한 인공지능이 이를 감지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게 알려주는 서비스로, 인공지능 기술이 국민의 일상생활까지 확산되고 있는 좋은 사례”라고 언급했다.


또한, “비대면의 일상화로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의 성공을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데이터 구축·활용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면서, 국내 인공지능·데이터 생태계의 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앞으로도 협의회를 중심으로 민관이 적극 협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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