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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창원시, 요양병원․시설 등 종사자 진단검사 행정명령

요양병원 38개소, 노인의료복지시설 등 114개소, 정신병원 4개소 종사자 7,600여명, 주 1회에서 주 2회로 진단검사 강화, 22일부터 시행

 

(포탈뉴스) 창원시는 19일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의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하여 종사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강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지난 10월 28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을 운영하는 한 의료기관에서 종사자와 환자 등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370여명의 관련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최근 들어서 창원시 의창구 소재 요양병원을 비롯하여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전국 여러 지역에서도 요양병원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창원시는 기존에 요양병원 등의 종사자에 대하여 주 1회 진단검사와 환자 등이 신규 입원․입소 시 진단검사를 실시해 왔으며, 위험한 조짐을 인지하고 지난 16일부터 요양병원의 검사대상인 종사자의 범위를 실습생과 간병보호자 등으로까지 확대하여 주 2회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였다.


그리고 보다 선제적이고 이행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11월 22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관내 요양병원 38개소, 노인의료복지․재가노인복지․노인주거복지시설 114개소, 정신병원 4개소 종사자 7,600여명을 대상으로 현행 주 1회에서 주 2회로 진단검사를 강화하며, 관리자․운영자는 종사자에게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검사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키로 하였다.


다만, 추가 접종 후 2주가 경과한 종사자에 대해서는 진단검사 의무화가 면제된다.


해당 시설은 바이러스 활동성이 높은 밀집된 환경, 델타 변이로 인한 강한 감염 전파, 접종효과 감소, 입원․입소자의 면역력 저하 등으로 쉽게 집단감염이 이루어지고 확진자가 위중증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시설이다.


김상운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고위험시설 종사자의 주기적인 진단검사와 함께 요양병원․시설, 50대 이상 연령층, 얀센백신 접종자, 우선접종직업군 등에 해당되는 분들은 추가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고, 단계적 일상회복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신속한 진단검사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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