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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부천레지던시 협업작가 경기예고 마스터 클래스 열어

바이올리니스트 트리샤 박 레퍼토리 소공연 및 경기예고 학생 마스터 클래스 선보여

 

(포탈뉴스) 부천시는 지난 19일 ‘2021 부천레지던시’ 협업작가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트리샤 박과 경기예고 아트홀에서 소공연 및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트리샤 박은 경기예고 아트홀에서 진행된 소공연에서 뉴욕에서 동양 클래식 연주자로 살아야 했던 자신의 이야기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디아스포라 작곡가의 바이올린 곡을 소개하고 연주했다. 이후 경기예고 오수아, 남서진, 홍윤서 학생의 1:1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했다.


마스터클래스(Master Class)는 전문가 초청 특강을 말하며, 특히 음악 분야에서 유명한 전문가가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가르치는 수업을 말한다. 이날 경기예고 현악 전공 학생 50여 명은 해외 전문연주자이자 디아스포라 작가인 트리샤 박의 지도를 받았으며, 연주자로서 국제적 안목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문학창의도시 미국 아이오아시티 협업작가인 트리샤 박은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하고, 2010년 아이오아시티에서 챔버 뮤직 페스티벌인 MusicIC를 설립, 음악과 문학의 연결지점을 탐구하고 디렉터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150여 명의 예술가들과 50여 개의 공연을 성사시켰다. 현재는 한국 디아스포라 교육자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자전적 이야기로 레퍼토리 소공연의 포문을 열었던 트리샤 박은 “부천 경기예술고등학교의 재능 있는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어 기뻤다”면서 “경기예고 학생들의 음악적 성과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학생들은 저의 지도 내용을 빠르게 습득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문학창의도시 부천에서 재능있는 학생들과 문화교류를 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부천시와 함께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기예고 이미라 교사는 “명성과 실력을 갖춘 트리샤 박의 일대일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바이올리니스트로서 꿈을 꾸고 있는 학생들에게 연주 기술뿐 아니라 전문 뮤지션으로서의 커리어에 대한 진지한 고민의 기회를 던져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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