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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21년 K-MEDI hub 의료기술 설명회 성황리 개최

 

(포탈뉴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주최한 ‘2021년 K-MEDI hub 의료기술 설명회’가 23일 재단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경북대학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뇌연구원, 계명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주최했다.


또한 대구대학교, 안동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영남대학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신용보증기금, 경북테크노파크, 대구테크노파크가 참여,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관계자 2백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대구경북지역의 사업화가 유망한 의료기술 30여건이 소개되고 기술이전을 위한 상담도 연계되어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위한 컨설팅까지 진행되었다.


설명회에서는 10개의 유망 신기술이 발표됐다.


먼저 ‘부작용이 적은 고양이 염증질환 치료방법’이 소개됐다. 이는 재단의 기술로 엑소좀을 활용해 부작용을 감소시켰고, 동물용 의료기기는 의약품 규제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아도 판매할 수 있어 성장성이 클 것으로 전망한다.


뇌연구원은 ‘안정성을 인정받은 FDA 승인의약품을 이용한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기술’을 발표, 알츠하이머를 포함하는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제로써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대학교의 ‘암세포 유래 엑소좀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펩타이드 항암제 기술’은 다양한 암질환 발생으로부터 편의성과 효율성을 개선시킨 약품개발 및 암 예방 건강 건강기능식품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정확성과 사용편의성을 향상시킨 악력측정기 기술’은 근골격 기능이 저하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용편의성을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개발하여 의료기기 및 피트니스장비 업체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계명대학교의 ‘고장초 추출물을 함유한 퇴행성 뇌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기술’은 파킨슨병 치료제 시장에서 일반의약품 제조업제들에게 성장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한의대학교의 ‘능소화와 수국에서 추출된 물질을 활용한 퇴행성 뇌질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기술’은 난이도가 높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시장에서 많은 제약회사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대학교의 ‘비텍신을 유효성분으로 자가포식을 억제하는 항암조성물 기술’은 항암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암환자에게도 효과를 보인 기술로써 세계적인 항암제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대학교의 ‘간편하고 신속하게 수행 가능한 혈당 바이오센서 기술’은 스마트워치, 연속혈당측정기 등 다양한 IT기기와 접목시켜 의료장비의 소형화 및 다양화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오공과대학교의 ‘혈액응고력이 뛰어난 풀루란을 이용한 하이드로젤 지혈제 기술’은 전 세계 지혈제 시장에서 활동하는 종사자들에게 상당한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학교의 ‘짧은 시간에 생리활성물질을 캡슐화하는 마이크로캡슐 제조방법 기술’은 면역 질환 치료제 및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주요 연구기관들의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기술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새로운 첨단 기술들을 설명하고 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기업이 공공연구기관의 우수한 연구자원을 활용해 신제품 개발에 적극 활용하고 공공연구기관·대학·기업이 상생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이 창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재단은 향후 의료산업 분야 기업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화 유망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국내 기업에게 이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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