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광주광역시는 25~26일 폐기물 발생 감량과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시민 60여명을 대상으로 광역위생매립장, 제2음식물자원화시설, 북구 재활용품선별장 등 자원순환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참여 시민들은 현장견학을 통해 쓰레기 분리배출 및 감량의 필요성, 쓰레기 재활용 과정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며 각 가정에서 생활 속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역위생매립장을 찾아 많은 양의 쓰레기와 환경오염 심각성, 매립장 수명 단축 문제 등을 확인하고, 제2음식물자원화시설 및 북구 재활용품 선별장에서는 각 가정에서 배출한 음식물쓰레기와 재활용품이 어떻게 처리되고, 선별돼 자원으로 활용되는지 견학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시민은 “무심코 버려지는 생활쓰레기로 엄청난 예산과 인력이 소요되고 자원이 낭비되는 것에 놀랐다”며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생활 속에서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시설견학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