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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전라북도, 도내 농공단지에 스마트그린 기술이 도입된다

김제 서흥 농공단지 농식품부 공모선정

 

(포탈뉴스) 전라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2년 농공단지 스마트그린 기술도입 모델 공모사업’에 김제 서흥 농공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공단지 스마트그린 기술도입 모델사업’은 착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대규모 농공단지 중 노후화, 인구유출 등으로 활력이 저하된 농공단지에 스마트그린 인프라를 구축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단지조성, 에너지 사용효율화, 근로조건 개선 등으로 누구나 일하고 사업하고 싶어하는 장소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라북도는 ‘21년 국토부의 전주 탄소국가산단 스마트그린 국가시범단지 공모선정에 이어, 2022년 농식품부 농공단지 스마트그린 기술도입 시범사업이 선정되며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분야에서 전국적인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공모 선정된 김제 서흥 농공단지는 ‘23년까지 총 27억 원을 투입하여 스마트그린 기술도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제 서흥 농공단지는 1990년에 조성되어 현재 39개 기업이 입주해 571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며 김제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나, 교통인프라가 노후되고, 안전·그린인프라가 전무하여 여건 개선이 시급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최근 3년간 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농공단지 진입로가 스마트교차로로 개선되며, 주차공간 부족으로 차량·근로자 통행안전을 위협한 불법주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주차장 조성, 단지내 방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스마트통합폴 설치, 산단 근로자 및 지역주민이 활용 가능한 스마트가든 설치, 대중교통 이용근로자를 위한 스마트버스쉘터 등의 교통·안전·그린인프라를 확충하게 된다.


전북도는 농공단지 스마트그린 기술도입모델 사업을 통해 편리·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강소 농공단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김제 서흥 농공단지는 32년이 경과한 노후단지임에도 불구하고 김제시 생산비중의 13.9%, 전라북도 생산비중의 1.8%를 차지하는 농공단지로 강소 농공단지로는 자리잡고 있었으나, 스마트 및 그린인프라 시설이 사실상 전무한 상태로 금회 공모사업의 최적지로 손꼽혔던 단지였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인해 교통·안전·그린 인프라 시설이 확충되면 편리성, 안전성, 친환경 요소를 갖춘 강소 농공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아울러, 김용만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본 사업을 통해 농공단지를 일하고 싶고 사업하고 싶은 장소로 개선하고, 앞으로도 노후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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