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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형 나이버트(K-NIBRT) 실습교육센터 문 열었다

실습교육 등 제공 시범 교육장…올해 백신전문인력 등 3백여명 양성

 

(포탈뉴스) 미래 국내외 제약바이오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양성 공간인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의 오는 2024년 개관에 앞서 ‘한국형 나이버트(K-NIBRT)’ 프로그램을 통해 이론과 교육 등을 제공할 시범 교육장인 실습교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NIBRT(National Institute for Bioprocessing Research and Training)는 첨단 바이오공정 시설을 활용, 인력·교육·연구·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아일랜드 국립 바이오전문인력양성센터를 말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실습교육센터 개소식이 연세대 K-NIBRT 사업단 주관으로 이원재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국제캠퍼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K-NIBRT는 실제 바이오공정과 유사한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 우수 의약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수준의 교육장에서 한국형 실습 중심 교육을 수행하는 것이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Y-PLAZA에 마련된 실습교육센터는 면적 1,190㎡에 실습장비 74종이 구축됐으며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정식 개소에 앞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바이오 공정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제공, 바이오 분야를 선도할 핵심 인재들을 키워나가기 위한 시범교육장으로 사용된다.


실습교육센터 개소에 앞서 지난해 K-NIBRT 비학위과정으로 각각 백신특화과정 137명과 일반공정과정 144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올해에는 백신특화과정 120명, 일반공정과정 180명 등 총 300여 명의 인력이 양성된다.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인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는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6천600㎡ 규모로 오는 하반기에 착공될 계획이며 2024년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총사업비 313억원이 투입돼 GMP 수준의 시설을 갖출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가 문을 열어 연간 2천명의 바이오 전문 인력이 양성되면 이미 단일 도시로는 세계 1위인 88만 리터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역량을 갖춘 송도국제도시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에 문을 열어 기존의 이론교육에 실습교육을 더해 본격적인 인력양성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실습교육센터에 이어, 오는 2024년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가 개관하면 바이오공정 전 과정(배양-정제-완제-분석)과 관련해 실습 경험을 갖춘 전문 인력이 양성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바이오산업이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송도를 세계적인 바이오 허브로 도약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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