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구리시는 이번 달 6일부터 8일까지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치매 돌봄 기억사랑지킴이’ 30명을 대상으로 10회기에 걸쳐 치매돌봄 전문인 양성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기억사랑지킴이(치매서포터즈)’는 치매로 진단받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중 독거, 부부치매, 노인 부부 등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환자 120명과 1:1 연계를 통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주1회 정기적 방문 및 전화상담을 통해 인지강화·신체활동 훈련서비스 제공, 말벗 서비스 및 안부 확인, 대상자 요구 파악 등 맞춤형 사례관리를 지원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있다.
안승남 시장은 “치매 진단을 받은 독거 및 노인 부부 등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역량 있는 전문인력 양성과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지역사회 모든 일원이 치매 환자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치매라는 질병을 극복하여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