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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고령군, 포슬포슬 개진 하우스 감자 출하 한창!

 

(포탈뉴스) 고령군 개진면에서는 지난 12월 중순 ~ 1월 초 사이 파종한 지역 특산물인‘감자’수확에 한창이다.


지난겨울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농심(農心)을 아는 듯 하우스 안의 감자는 무럭무럭 잘 자라 예년과 비슷한 수확량을 보일 것으로 기대가 된다.


하우스 감자의 장점은 노동력이 적게 들고 노지감자에 비해 일찍 출하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좋다는 점, 그리고 외부 온도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을 반영하듯 2022년 현재 하우스 감자 재배농가는 27가구 면적은 19ha에 이르고 있다.


지난 4월 6일 정해성 씨의 하우스 8동 첫 출하를 시작으로 각 농가마다 출하를 시작하고 있는데 하우스감자는 노지감자에 비해 물량이 적어 직판장을 운영하지 않고 대구와 서울 공판장에 납품을 하며, 5월 초 중순까지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거래 가격은 1박스(20kg) 당 특대 약 70,000원, 특 60,000원 선으로 작년 대비 20,000원 이상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사질토로 지하수가 풍부하고 물 빠짐이 좋을 뿐만 아니라 햇살을 듬뿍 받고 자라는 천혜의 재배 환경의 개진 하우스 햇감자는 다른 지역의 감자보다 육질이 단단하고 색도가 우수해 인기가 많다. 또한 재배농가들의 오랜 감자 재배기술 노하우가 축적되어 전국 최고의 감자 맛을 자랑한다.


5월 중순부터는 감자 직판장이 운영될 계획이며, 출하되는 노지감자 또한 다작을 기대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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