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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거창군 남상면, 월평마을 공동우물터 복원사업 준공

옛 우물터 마을주민의 휴식처로 거듭나다

 

(포탈뉴스) 거창군 남상면 월평마을(이장 이종원)은 지난 15일 월평마을 공동우물터(일명 : 큰새미) 복원지에서 남상면장, 남거창농협장,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인 공동우물터 복원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공동우물터 복원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진행됐으며, 남상면 월평리 1241-2번지 옛 우물터 위에 정자를 설치하고 우물 주변을 단장했다.


준공식에서는 마을안녕과 주민들의 화합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고, 복원사업 관련자(이장, 공사감독관 등)들에게 마을주민들이 마련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월평마을에는 원래 공동우물터가 6곳 있었으나, 5곳은 매립되고 한 곳만 남아 흔적만 유지하고 있었다. 이를 안타까워한 주민들이 지난해 복원사업을 건의했고, 공동우물터 복원사업을 통해 우물터를 영구 보존할 수 있게 되었다.


김정연 남상면장은 “이번 우물터 복원사업을 통해 옛 선조들의 삶의 발자취를 후대에 남길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마을주민들의 생활원천이었던 우물터가 마을주민들의 휴식과 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나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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