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체육고등학교는 5월 16일 오전 9시부터 E-채널에서 방영하는 예능 프로그램‘노는언니2’촬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는언니2’는 박세리(골프), 한유미(배구), 정유인(수영), 김자인(클라이밍), 서효원(탁구), 신수지(리듬체조), 김은혜(농구) 등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이날 촬영은 장대높이뛰기 임은지(영주시청)선수가 게스트로 출연함으로써 장대높이뛰기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부산체육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것이다.

촬영은 학교 대운동장을 비롯해 체조장 및 세팍타크로 훈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25개 이상의 종목을 육성하는 부산체육고등학교는 종목별로 우수한 훈련장을 갖추고 있어 전문체육 관련 콘텐츠 촬영을 하기에 안성맞춤인 장소이다.

부산체육고등학교 손승우 교장은 “노는언니 제작진의 학교 방문을 환영한다”며“이번 방송을 통해 육상 경기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시청자들에게 스포츠의 매력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학교에는 현재 장대높이뛰기 여자 고등부 랭킹 1위 윤예린, 남자 고등부 랭킹 2위 이성민 선수가 재학 중이며, 지난 4월 23일 럭비부 학생 30여 명은 장항준 감독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포츠 영화‘리바운드’ 촬영에 참여하기도 했다.

[뉴스출처 : 부산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