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31 (일)

  • 맑음동두천 -0.9℃
  • 흐림강릉 3.2℃
  • 맑음서울 1.3℃
  • 흐림대전 2.8℃
  • 맑음대구 4.1℃
  • 맑음울산 3.9℃
  • 맑음광주 5.0℃
  • 맑음부산 5.2℃
  • 구름많음고창 4.2℃
  • 흐림제주 8.7℃
  • 맑음강화 -1.6℃
  • 맑음보은 2.2℃
  • 흐림금산 2.5℃
  • 흐림강진군 6.0℃
  • 맑음경주시 2.6℃
  • 맑음거제 5.3℃
기상청 제공

의료/보건

서귀포보건소,“엄마가 먼저 행복하세요”산후우울증 적극 관리

 

(포탈뉴스) 서귀포보건소(소장 오인순)는 5월 27일부터 12월까지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에 매월 2회 방문하여 이용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우울증 교육 및 우울 검사를 통해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상담을 지원한다.


산후우울증은 산모의 90%가 겪는 흔한 증상으로 출산 후 4~6주 사이 시작돼 수일 내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나 산모의 10~20%는 ▲우울한 기분, ▲심한 불안감, ▲불면, ▲과도한 체중 변화, ▲의욕 저하, ▲집중력 저하, ▲죄책감 등을 경험하며 산모 본인뿐만 아니라 아기와 배우자에게까지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에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 뿐만 아니라 서귀포의료원부설산후조리원, 동․서부보건소 등과 연계하여 산후우울증이 의심되는 산모에게 전문가 상담 및 의료기관에 연계하는 등 적극 관리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상당수의 산모가 산후우울증을 겪지만 스스로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가기가 어렵다”며, “행복해야 할 산모가 산후우울증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검사, 상담, 진료가 이어지는 환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산후우울증 뿐만 아니라 우울, 불안 등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아동․청소년, 중․장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제주도서귀포보건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종무실 참석해 1년간 국정 최일선에서 수고한 직원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 (포탈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2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2023년도 종무식에 참석했다. 오늘 행사는 대통령이 지난 1년간 국정 최일선에서 수고한 대통령실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올해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경제가 정말 어려웠다”며 “여러분과 함께 상식적인 정책을 펴 나가면서 많은 도전과제와 위기를 헤쳐 나갔다”고 평가했다. 대통령은 또한 “국익을 지키고 국민의 후생을 지키기 위해 새해에도 여러분에게 신세를 많이 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종무식에 참석한 김대기 비서실장은 “대통령실에 여러 번 근무했지만, 이번처럼 국정 상황이 어려웠을 때가 없었다”면서 “대통령께서 굳건히 지켜주셔서 우리도 잘할 수 있었고, 해외 언론도 우리의 경제 성적을 높이 평가했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발언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대통령이 정상외교 하시는 모습을 가까이서 보면 누구나 자랑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 행사에는 대통령실 직원들로 구성된 합창단 ‘따뜻한 손’이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와 「Bridge Over Troubled Water(Simon and Garfunkel)」를 불러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행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