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31일 세계 금연의 날 당일 육거리시장에서 흡연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담배 연기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매년 5월 31일을 기념일로 지정하고 흡연의 폐해와 금연 정책 등을 전세계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올해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은 ‘담배, 그 시작과 끝은 모두 환경 파괴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금연이 곧 환경 보호의 길이라는 연계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상당보건소는 코로나19 완화로 인해 적극적인 대면 캠페인을 전개해 건강하고 쾌적한 청주시 금연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상당보건소는 시장 상인과 많은 지역주민이 모여드는 육거리시장에서 금연 O, X 퀴즈와 홍보물품 배부를 통해 담배 및 금연에 대한 상식 정보를 제공하고 충북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해 금연클리닉 신규 등록자 유치에 나선다.

상당보건소 김혜련 소장은 “대면 캠페인 활동을 진행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금연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금연클리닉 신규 모집 또한 해당 장소에서 대면 접수가 가능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