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강릉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차 의료기관 방문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우울, 불안, 불면, 자살 등)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심리부검면담결과보고서'는 자살사망자가 사망 전 신체적 불편감, 수면곤란 등으로 동네의원을 방문하며, 진료를 받는 환자 중 우울 및 자살을 호소하는 고위험군을 발견하여 정신건강의학과 혹은 지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강릉시는 2021년 하반기‘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15개의 동네의원과 함께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센터로 의뢰된 정신건강 고위험군은 사례관리를 통해 상담, 치료연계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신건강 의료복지체계 사각지대 주민의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주문진읍, 옥계면의 동네의원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