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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부발공공하수처리장 위치 확정

(포탈뉴스) 이천시는 2011년부터 시행한 ‘이천 부발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9년여 만에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천 부발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부발읍 공공하수 미처리지역인 아미리,죽당리,신원리등의 오수를 정화하여 처리함으로써 공공수역의 수질개선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하였으나 하수처리장 위치선정에 난항을 겪으면서 9년여 간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였다.


당초 부발하수처리장의 위치는 부발읍 신원리인 죽당천 하류부근이였으나 하수관로 라인에 지장물인‘수도관(하이닉스·OB·이천시)’및‘하천 부속시설물(교량, 보)’이 산재해 있어 소모적인 사업비가 과도하게 발생함에 따라 2016년에 부발읍 아미리로 변경하였다.


하지만 아미리 또한 경기도로부터 절대농지축 절단의 사유로‘농지전용불가’를 통보받음으로써 설치가 불가능하게 되었고 이후 이천시에서는 경기도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하수처리장의 위치를 부발읍 산촌리로 선정하여, 주민들과의 협의를 추진하였으나 이마저도 혐오시설 입지반대 의견에 부딪쳐 위치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사업 관리주체인 한강유역환경청에서는 국비를 지원함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사업진행이 부진하기에 사업비를 회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이천시에서는 하수처리장 위치를 마을부락과 이격되어있고 임야로 둘려쌓여있는 부발읍 산촌리 601번지 인근으로 최종 확정하여‘이천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 승인을 요청하였다.


하지만 변경승인과정 중 처리장 예정부지 인근 주민들의 탄원 및 관계기관 항의방문 등‘하수처리장 입지관련 비상대책위원회(대표 임진혁)’의 지속적인 혐오시설 입지 반대 의견에 따라 수차례 면담 및 부발읍 전체 주민설명회등을 개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주민 협의가 이루어지지않아 기본계획 변경신청 후 약 1년간의 검토기간을 통해 지난달 10월 하수처리장의 위치에 대한 승인이 이루어졌다.


이에 이천시 관계자는 현재 부발지역은 신규 아파트사업 및 역세권개발등의 도시개발 사업의 수요가 급증한 실정이나 기반시설인 하수처리장이 없음으로써 사업승인이 불가하여 지역발전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였고 더군다나 올해 초 확정된 국도비보조금 또한 전액 삭감됨에도 불구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11월 4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천시청앞 사업추진반대의 집회를 신고한 상태로서 매우 안타까운 실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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