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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북도 김관영 지사, 국가예산 확보위해 국회로 !

도 지휘부, 매주 국회·기재부 대상으로 여야를 넘어 국비 확보 전력 투구

 

(포탈뉴스) 전라북도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지휘부의 광폭 행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관영 지사와 김종훈 정무부지사가 각각 국회와 기재부를 방문해 국비 물길 내기를 위한 구슬땀을 적시고 있다.


김 지사는 취임 초부터 국가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 정부와 정치권 대상으로 여야 구분 없는 전방위 활동을 펼친 데 이어 이번에는 국민의힘 전북 동행의원을 찾아 전북몫 국비 확보를 위한 협치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지난 18일 국민의힘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에서 호남 동행의원 정책으로 국민의힘에 대한 전북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며, 전북 동행의원을 찾아 여야 구분없는 협치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27일, 김지사는 도내 국회의원과의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과 ‘전북도 기업유치 전략’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를 가진 데 이어,


정부 당국의 건전재정 예산편성 기조에 대응해 돌파구를 찾기 위한 전략적인 활동으로 국민의힘 전북동행 의원을 찾아 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


김 지사는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 의장, 송석준, 김미애 예결위원을 차례로 만나며 동행 시군의 예산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성일종 의장(순창군)에게는 ▲전통장류 지역미생물 실증단지 구축 ▲순창군 공설추모공원 조성사업의 내년도 국비 반영을 협조 요청하며, 당 정책위 의장으로서 전북의 국가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예결위 위원인 송석준 의원(군산시)과 김미애 의원(군산시)에게는 ▲군산-연도-어청도 항로 분리 지원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 ▲비응항 어항구 확장 개발 사업 등이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하며, 향후 정부예산안 심사 시 예결위원으로서 전북 사업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김희곤 원내부대표(고창군)에게는 해수부 공모 예정인 ▲'한국의 갯벌'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사업이 고창군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줄 것을 요청하고, ▲구시포 국가어항 준설토 투기장 조성사업의 국비 증액에도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유의동 의원(무주군)에게는 대통령 공약사업인 ▲무주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김상훈 의원(정읍시)에게는 ▲농축산용미생물산업 공유인프라 구축, 이종배 의원(완주군)에게는 ▲국립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건립 사업예산이 정부예산안에 꼭 반영되어야 하는 동행 시군의 현안임을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외에도 당 중진의원이자 교육위 위원인 서병수 의원(부안군)에게는 ▲생태정원과 함께하는 갯벌 치유센터 조성사업 등의 국비 확보 협조 요청과 함께 수도권 집중화를 방지하고 지방대학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전국 확대가 필요하다며, 내년도 신규 3개소(전북, 부산, 제주) 지정에 필요한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김종훈 정무부지사는 세종에서 기재부 김완섭 예산실장,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 등 예산 핵심 관계자를 차례로 찾아 전북도 핵심사업의 정부안 반영을 요청했다.


먼저 경제 활성화 동력사업으로 전북 주력산업인 탄소산업과 고부가 가치 의료기기산업을 연계한 ▲생체적합성 탄소소재 의료기기 기술개발과, 호남권(전북,전남,광주) 인공지능(AI) 인프라를 기반으로 미래형 모빌리티 서비스 실증체계를 구축하는 ▲호남권 지역특화 모빌리티 인공지능(AI) 융합·실증 지원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 자원의 콘텐츠 산업화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촉진을 위한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의혁명 전당 건립 ▲고창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과, 사회적경제 성장을 주도할 인재 양성을 위한 ▲국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설립의 정부안 반영을 요청했다.


아울러 농생명분야 미래 먹거리 창출과 농생명 산업 수도로서의 위상 정립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지능형농기계 실증단지 구축 ▲농축산용미생물산업 공유인프라 구축 ▲새만금 청년농 스마트팜 창업특구 조성사업의 내년 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서 김 부지사는 농식품부 김인중 차관을 만나 농생명산업 수도 위상 정립을 위한 전북도 건의사업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전북도는 김관영 지사를 중심으로 기재부 및 국회 핵심인사를 찾아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관영 지사를 중심으로 도 지휘부와 실국이 중앙정부, 국회를 찾아 예산확보 활동을 쉼 없이 이어나갈 계획이며, 도정 역량을 한데 모아 예산안이 최종 반영되는 그 날까지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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