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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황인홍 군수, 정치권 상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총력전

타당성 연구 용역비 3억 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서 힘 실어달라

 

(포탈뉴스) 황인홍 군수가 민선8기 대표공약인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해 여·야를 초월해 정치권을 상대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7월 29일 여·야 전북출신 국회의원 의원실을 방문, 국회의원 및 보좌진을 잇따라 면담하고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해 정치권에서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황 군수는 이날 면담 자리에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필요한 사전타당성 연구 용역비를 기획재정부에서 심사가 진행되는 만큼 정부 심사단계에서 예산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 힘을 실어 달라”라고 건의했다.


이어 “고속도로 5km 건설 비용이면 전 세계로 수백만 km 뻗어나갈 태권도 문화고속도로를 만들 수 있다“라며 ”태권도의 국제 경쟁력 강화 및 위상 제고를 위해서는 글로벌 태권도 인재 양성기관 설립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올림픽 종목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일본의 가라테와 중국의 우슈 등 거센 도전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스포츠 외교관 육성을 통해 태권도 보급뿐만 아니라 외교・통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반드시 설립돼야 한다“라며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은 새정부 공약에 반영된 만큼 충실한 이행을 위해 정치권에서 협조를 부탁했다.


앞서 황 군수는 지난 1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하고 “한류의 원조라 할 수 있는 태권도를 통해 전 세계로 한류·문화·영토를 확장함으로써 국익과 국가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해 국비 3억 원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군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사관학교 설립 지지 국민 서명운동과 지난해 4월에는 무주군민들로 구성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위원회’ 가동, 지난해 6월 문화체육부에 ‘Again 태권도를 위한 U-프로젝트’ 정책 제안서 제출과 국회 방문 활동 등을 펼쳤다.


세계태권도연맹과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등과도 잇따른 업무협약과 전북 시장·군수협의회와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 전국 시·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 전북태권도협회, 대한태권도협회에서도 동참, 공감대 확산을 위한 동력을 쌓아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무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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