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1 (수)

  • 흐림동두천 0.5℃
  • 흐림강릉 1.4℃
  • 비 또는 눈서울 1.8℃
  • 대전 4.2℃
  • 흐림대구 5.7℃
  • 울산 6.1℃
  • 광주 8.4℃
  • 흐림부산 8.0℃
  • 흐림고창 6.6℃
  • 흐림제주 13.3℃
  • 흐림강화 0.7℃
  • 흐림보은 4.1℃
  • 흐림금산 4.3℃
  • 흐림강진군 7.5℃
  • 흐림경주시 5.9℃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의료/보건

경기도, “고위험군에 먹는 치료제 효과 크다”. 치료제 지정약국 등 확충 추진

 

(포탈뉴스) 경기도가 코로나19 고위험군 확진자에 먹는 약 처방이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과 먹는 치료제 지정약국 확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9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기관의 보다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본인 또는 가족이 60세 이상이거나 고위험군에 해당할 경우 진료와 함께 치료제 복용 가능 여부에 대해서도 반드시 의사에게 적극적으로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질병청 연구결과에 따르면, 팍스로비드를 투약할 경우 60세 이상 확진자의 중증화 위험도는 63%, 사망위험도는 5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우 7월 한 달 동안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67만 명 중 약 34%에 해당하는 126만 명이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전, 늦어도 증상발현 후 5일 내에 투약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도는 원스톱 진료센터와 전담약국 확대, 고위험군 패스트트랙 운영을 통해 가급적 확진 당일 처방과 투약까지 가능하도록 의료기관에 권고하고 있다.


도내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3,084개소 중 코로나19 검사, 먹는 치료제 처방, 확진자 대면진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2,206개소다. 먹는 치료제 지정약국은 517개소이며, 접근성 확보를 위해 원스톱 진료기관 인근 약국 등을 전담 약국으로 지정하고 있다.


원스톱 진료기관과 먹는 치료제 지정약국은 7월 26일 기준 각각 1,435개소, 217개소였으나, 지속적인 확충을 통해 현재 원스톱 진료기관은 기존 대비 약 54%(771개소), 지정약국은 기존 대비 138%(300개소) 늘었다.


팍스로비드를 복용하지 못할 경우에는 차선책으로 라게브리오 또는 렘데시비르 등 다른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9일 0시 기준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0시 대비 8명 증가한 6,474명이다. 9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3만9,024명 증가한 561만6,226명으로, 전체 도민 누적확진율은 40.3%다.


8일 17시 기준,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1,907병상이다. 현재 1,058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병상 가동률은 55%다.


경기도는 위중증 환자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275병상을 단계적으로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이 중 중증 병상은 아주대병원 3병상 등 20병상이며, 준중증 병상은 남양주 현대병원 73병상, 김포우리병원 16병상 등 총 255병상이다.


9일 0시 기준 4차 접종자는 139만5,243명으로, 이 중 60세 이상 고령층은 95만4,371명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영덕군가족센터, 원어민 언어 수업 진행  (포탈뉴스)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2016년부터 결혼이민여성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결혼이민여성이중언어강사일자리창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뛰어난 모국어 역량과 교육자 자질을 갖춘 결혼이민여성들이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및 지역내 외국어에 관심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이중언어 강사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16년부터 23년까지, 경상북도가족센터에서 양성 과정을 통해 이중언어강사를 배출했으며 매년 보수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또 올해 3월 양성 과정을 거쳐 3명의 새로운 이중언어강사를 영덕군가족센터에서 배출하려고 한다. 결혼으로 이주한 여성들의 강점인 언어를 가지고 영덕군민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원어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결혼이민여성이중언어강사일자리창출사업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   프로그램은 가족센터수업과 지역연계수업으로 진행하며 월 1만원의 본인부담금을 부담하고, 대상은 외국어에 관심 있는 영덕군민 남녀노소 모두가 신청가능하다.   가족센터 수업은 초등영어 유치영어 생활영어 일어으로 상시모집 중이며 장소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