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6 (화)

  • 맑음동두천 -5.3℃
  • 맑음강릉 1.5℃
  • 맑음서울 -2.6℃
  • 맑음대전 -1.0℃
  • 맑음대구 -1.7℃
  • 맑음울산 -0.2℃
  • 맑음광주 0.4℃
  • 맑음부산 1.2℃
  • 구름많음고창 -0.6℃
  • 구름많음제주 5.3℃
  • 흐림강화 -4.1℃
  • 맑음보은 -1.4℃
  • 맑음금산 -1.9℃
  • 맑음강진군 -2.9℃
  • 맑음경주시 -2.3℃
  • 맑음거제 0.3℃
기상청 제공

식품

경남도내 유통 식품 및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정밀 검사 결과 모두 ‘안전’

유통 다소비 및 검출 이력 식품과 학교급식 식재료 446건 모두 ‘적합’

 

(포탈뉴스)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8월 말까지 도내 유통 다소비 식품과 검출 이력 식품 및 학교급식 식재료 등에 대한 방사능 정밀 검사결과, 수산물 240건(고등어, 가자미 등), 농산물 117건(고구마, 감자 등), 가공식품 89건(밀가루, 건면 등) 총 446건이 기준치 이하로 모두 적합하여 ‘안전’ 하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방사능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자체 최초로 방사능 검사체계를 구축한 2012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총 6,351건의 유통 식품, 학교급식 식재료 등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또한 모두 안전함을 확인했다.


특히,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이어 2013년 9월 후쿠시마 원전냉각수 해양누출로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도내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한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 해오고 있다.


2020년부터는 '경상남도교육청 학교급식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사용에 관한 조례(2020. 1. 2)'에 따라 상·하반기로 나누어 주기적으로 지속적인 검사를 수행해오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74건을 검사 완료했고,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23. 4.) 대비의 일환으로 남해연안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남해 연안 유통 수산물에 대한 집중 감시를 연구원 자체조사로 실시 중이며, 8월 말까지 20건을 검사 완료했고, 향후 30건을 추가 검사 계획이다.


하강자 식약품연구부장은 “경남도는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한 감시를 더욱 강화하여 빈틈없는 방사능 안전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면서 “방사능 검사에 대한 지속적인 상세 정보공개로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들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방사능 검사결과를 경상남도 누리집 ’분야별정보-도민안전-방사능 안전정보‘ 코너와 연계되어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건강지킴이-방사능(식품)분야‘에 2주, 월, 연도 별로 공개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